산청군이 핵심 역량사업인 한방약초산업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산청 한방약초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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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1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한 산청군 상공협의회 박재동 회장과 약초생산농가, 기업체, 한의사, 요식업 등 각계인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구성을 위한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당일 진주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 등 자문위원 8명이 참석 협의회 운영 및 활동방향 등을 자문해 줘 향후 더욱 내실있는 협의회 활동이 기대된다.
산청한방약초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하게 될 협의회는 한방약초산업의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약초의 생산,가공,유통,판매,홍보계획수립.심의, 약초생산의 규모화,명품화, 현대화, 차별화, 산청한방휴양산업의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각계각층의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협의체로서 약초산업의 저변확대는 물론 명실공이 산청군 한방약초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