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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17 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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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자체제작한 지적현황도면을 군청 뿐만 아니라 읍․면사무소, 농협, 축협 등 유관기관에도 무료로 제작․배부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섰다.

군은 17일, 자체 제작한 지적현황도면을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읍․면사무소 및 농협, 각 읍면 농협지소, 산림조합, 축협 등 공공장소 26개소에 무료로 배부․비치,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일반 지적도면의 크기가 가로 500mm, 세로 400mm로 한정돼 지리적 위치 파악 등 사용에 불편이 많았던 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토지관련 정보 요구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법정리별 단위(축척 1/3,000 규격 1,150㎜ × 900㎜)로 자체제작 한 지적현황도면을 배부했다.

이번 지적현황도면 배부로 민원인은 지적도면을 열람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생활근거지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협지소 등에서 열람이 가능해져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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