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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불빛축제’ 최종 상황보고회 개최" - 지난해 행사에서 미흡했던 부분 올해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 당부…
  • 기사등록 2008-07-22 2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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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포항시는 21일 오전 8시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본청 국·과장 및 불빛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빛축제 최종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행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실무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포항시는 관광객 편의와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6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 경찰서․소방서․포스코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은 ‘차 없는 날’로 정해 행사장 주변도로에 대해 단계별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외지 방문객을 위한 임시 주차장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행사 당일 집중적인 호우 등 기상이변 외에는 행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전 업소 화장실 개방,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공중화장실 대책과 위생업주 친절과 청결 교육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밖에도 청소대책, 노점상 관리, 의료지원 등의 대책이 보고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금까지 불빛축제를 개최하면서 미흡했던 부분에 더 철저히 대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포항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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