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세계에서 최초로 설치, 북부해수욕장 고사분수" - - 19일 SBS ‘있다! 없다!’, KBS ‘무한지대 큐’ 프로그램 촬영 ...
  • 기사등록 2008-07-22 01:21:48
기사수정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고사분수가 TV방송사 인기 프로그램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일 SBS ‘있다! 없다!’ 프로그램 제작팀은 포항시 북부해수욕장에 설치된 고사분수의 수압을 이용하여 승용자동차를 들어 올릴 수 있는지 여부를 실험하는 내용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해상바지선의 크레인을 이용. 승용차를 고사분수 노즐 위 3~4m 에 매달고 있다가 고사분수를 가동하면 승용차가 위로 올라갈 수 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의문을 풀어준다.

SBS ‘있다! 없다!’ 프로그램은 화제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실제로 그것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지상렬, 노홍철, 송은이, 신봉선 등 유명연예인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번 촬영분은 26일(토) 오후 5시 20분에 방송예정이다.

또 같은 날 KBS2 ‘무한지대 큐’ 제작팀도 고사분수와 북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지역에서 활약하는 철인 30여명의 사이클 라이딩, 1.5km 단체수영, 해변 5km 달리기 광경 등을 담았으며, 철인들의 삶, 애피소드 등을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특히 이번 촬영에 철인들이 도시락으로 만들어진 포항물회를 먹는 모습을 담아 포항 특산물인 포항물회가 또 한번 전국에 알려지는 기회가 됐다.

KBS2 ‘무한지대 큐’는 우리 삶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지만 흥미로운 다양한 현상들을 VJ 들이 취재 촬영하는 내용으로 이번 촬영은 22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방송 예정이다.

포항시가 지난해 북부해수욕장에 설치한 고사분수는 수중 3개의 모터가 작동하면서 600마력의 힘으로 거대한 물줄기를 공중으로 120m 까지 뿜어 올릴 수 있다. 호수 저수지등 담수에는 크고 작은 고사분수가 전국에 많이 설치되어 있으나, 해상부양식 고사분수는 세계에서 최초로 설치되었으며 포항의 자랑거리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00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