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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울릉도 섬에서 “김천을 보고 배우러 왔어요” - - 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방학맞이 김천탐방...
  • 기사등록 2008-07-21 2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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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모범초등학생 50여명이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 녹색청년회
초청으로 7월21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김천탐방에 나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울릉도 모범초등학생 초청견학은 전통의 문화 유적지와 명승지, 지역의 우수한 시설물 등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견학 팀은 7월21일 오전10시20분 김천시청에 도착하여 시정홍보영상물 관람을 시작으로 시청 민원실, 김천시의회를 방문 견학하는 등 지방자치행정을 간접 경험했다. 이어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김천문화예술회관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김천실내수영장을 방문했으며 대형 쇼핑몰인 E-마트에서는 직접 물건을 고르고 사보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경제마인드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틀째인 7월22일에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시립도서관 방문을 시작으로 김천시민의 휴식처인 직지문화공원과 도자기박물관을 들러봤다.

이번 초청견학에 학생 인솔을 맡은 이준원 교사는 “제87회 전국체전개최도시, 경북의 혁신도시인 김천을 새롭게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김천이 제2의 고향으로 느껴지는 매력 있는 도시”라는 소감을 밝혔다.

울릉도어린이 초청견학 사업을 진행한 문창배 녹색청년회장은 비록 회원들의 자부담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김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내년에도 계속하여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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