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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17 1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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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외면(면장 손일권) 다죽리 소재 중앙 농로가 코스모스 꽃길로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산외면 체육공원 옆 부지 6,600㎡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데 이어 지난 15일 산외면 각급 기관단체 회원 70여명이 저녁 6시부터 농로변을 따라 1km에 걸쳐 코스모스 이식 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참여한 단체는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등 7개 단체로 회원들이 각자 준비한 작업도구로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농로변을 아름다운 꽃길로 만들었다.

특히 참여회원 중에 조용학씨는 자신의 경운기로 물주기 작업을 실시했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손수 국수와 수박을 장만해 참여 회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 날 코스모스가 식재된 구간은 지난 5월 시설하우스용 폐비닐과 전구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6년생 차나무 450본 식재(450m)한 곳으로 차나무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멋진 구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외면에서는 코스모스와 차나무가 식재된 구간에 대하여 100m씩 관내 기관 단체에 책임관리구역을 정하여 관리,운영에 들어 갔으며 내년에는 식재구간을 더 늘려 간다는 계획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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