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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22 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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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운행정보의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법 운행방지, 정시성 확보등으로 이용승객에 대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BIS(버스정보시스템)를 도입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1단계 사업은 시내버스 교통카드제와 통합 연계한 후속 사업으로 37대의 시내버스 내,외부에 노선전광판을 부착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고,

올 4월부터는 2단계 사업으로 정류소안내기, 교통정보 종합상황실 등을 설치하여 7월 10일부터 시험 운영을 거쳐 8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류소 안내기는 시내 중심가인 맥도날드 앞을 비롯해 대중교통수요가 많은 지점 14개소에 설치 되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에게 도착시간 등 실시간 운행정보 뿐만 아니라 시정뉴스 및 각종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 교통정보 종합상황실은 시청 교통행정과내 설치, 전자지도가 탑재되어 시내버스의 결행, 회차 등 운행관련 불법행위를 실시간으로 시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통제하므로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BIS의 현 구축 틀에만 의존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9년도에는 BIS 3단계구축 사업으로 정류소 안내기를 시내지역 뿐 아니라 읍면지역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ARS․휴대폰․인터넷을 이용해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유가시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시민에게 신뢰 받는 교통행정으로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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