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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축협, 도지사와 농업경영인 간담회" - 축협과 농가들이 최고품질의 영주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 기사등록 2008-07-17 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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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영주시 풍기읍 소재 영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지역농업 발전방안 및 주요농정시책을 협의하기 위한 ’도지사와 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간담회‘가 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임원(회장 이일권), 시군회장단 및 영주시 농업경영인 임원, 김관용도지사, 관련 간부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유가, 사료, 비료 등의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농업경영인들은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생산원가는 높아졌으나, 농산물 가격이 그대로 이며, 특히 한우의 경우에는 미국쇠고기 수입 재개로 판매가격이 하락한 상황이여서 농업경영이 어렵다.”며 대처 할 수 있는 농정시책을 세워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김관용 도지사는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중이며, 농가에서도 어려움이 많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생산원가 절감, 품질향상에 노력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특히 간담회 장소인 영주축협 한우프라자는 쇠고기 수입문제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축협과 농가들이 최고품질의 영주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좋은 사례로 들며, “영주 판타시온리조트가 개장이 되면 많은 대도시 소비자들이 방문할 것이며,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하여 영주한우 뿐 만 아니라 경북한우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농가소득과도 연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에서는 풍기인삼협동조합을 방문한 일행들에게 인삼재배 현장 및 100년의 홍삼가공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홍삼제품 생산시설을 견학하도록 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풍기인삼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생산․가공․판매하여 경북농업 성공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정책과 최웅 과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농업경영인들의 건의(애로)사항을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고, 향후 농업경영인회 및 농업인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경북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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