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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16 02: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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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서장 도범진)는 지난 7월 15일(화) 12시 방순대 식당에서 서장과 각 과장, 방범순찰대장 및 방범순찰대, 경비작전계 지휘요원 및 120여명의 전의경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촛불집회와 관련하여 수고가 많았던 전의경 대원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주며 노고를 치하하는 ‘밥퍼’ 행사를 실시했다.

도 서장과 각 과장들이 밥을 비롯하여 삼계탕, 반찬 등을 직접 배식하시는 등 대원들에 대한 사랑을 맘껏 보여줬다.

최근 촛불집회 및 덤프노조파업, 그에 따른 현장대응역량 강화훈련 등으로 대원들의 심신이 많이 피로해져 있고, 인터넷 및 언론매체에서 전의경들의 이미지가 많이 나빠져 대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있는 시점에 이 행사로 인해 대원들의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대원들의 사기가 한층 더 높아지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 행사를 계기로 대원들은 자체사고가 없는 무사고 부대를 계속 이어나가고, 하반기에 있을 진압검열훈련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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