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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림활용 대체에너지 자원화 적극 추진" - - 김병목 영덕군수 獨 핀란드 생산공장 견학 ...
  • 기사등록 2008-07-16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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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고유가시대에 획기적인 연료비 절감효과와 신재생에너지로서 산림을 활용한 연료 대체에너지 자원화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산림자원 신재생에너지 생산 선진국인 독일과 핀란드를 다녀온 김병목 영덕군수는“독일의 푸랑크푸르트와 핀란드 헬싱키의 우두펠렛 생산공장을 견학한 결과 산림부산물의 에너지 극대화를 실감했다”며 “목재를 고농도로 압축해 생산한 우두펠렛 연료제품의 경우 kg당 수입 단가는 300원에 불과하지만, 2kg이면 유류(석유)1ℓ(1천800원)연비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지니고 있다”며 “기술 및 운영현황에 대한 자료 수집 등으로 이를 직수입하거나 군내에 공장 설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연간 1만t생산의 공장 설립을 위해 10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기술 이전 등 구체적인 투자계획이 수립 되는대로 지식경제부 등에 국비예산을 요구할 방침이며 이같이 저렴한 산림자원 에너지를 올 겨울이 오기 전에 수입하거나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하여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은 물론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독일과 핀란드를 함께 벤치마킹한 신성화 영덕군 산림조합장도 이와 관련하여“독일 등 산림 선진국은 2000년부터 가정 및 농업용 하우스 난방연료인 우두칩 등을 개발해 널리 사용하고 있다”면서“영덕군 전체 면적 7만4천ha중 5만9천600ha가 산림(81.5%)인 만큼 전국적 간벌 등의 목재를 활용하면 지속적인 천연 산림연료 생산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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