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4 ~ 12일까지 러시아 사하 자치공화국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에 출전한 구미 상모중학교 김제근 선수가 9일(수) 러시아 사하 공화국 Yukutia시에서 17개국 총 2,932명이 참가한 제4회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 태권도부문(55㎏급)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 후원하는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는 지난 1996년 처음 열렸으며, 만 17세 이하 유소년만 참가하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러시아 등 아시아 17개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12일까지 모두 19개 종목에서 국가를 대표하여 출전, 금메달을 획득 했다.

한편, 구미시 상모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4.21~27일 사이 전국 200여개 태권도부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제35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선수 11명이 출전 김제근, 이정규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여 종합 준우승의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지난 4.11 ~ 12일까지 대구 한의대학교에서 개최된 경북태권도협회장기에도 11명의 선수가 출전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