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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귀농인과 간담회로 어려움 살펴" -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모든 귀농인들이 ..
  • 기사등록 2008-07-11 1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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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영주시장은 7. 10 안정면 봉암리 강대범 농장에서 57명의 귀농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귀농인들의 사례발표와 영주시의 지원시책, 그리고 시장님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 되었다. 귀농인 사례발표는 기업형 귀농사례는 권준호(부석면 소천리, 2007 귀농), 임대형 귀농사례로 신광석(부석면 임곡1리, 2005년 귀농), 무연고 귀농사례발표는 김정일(부석면 북지1리, 2005년 귀농)씨가 발표 했다.

영주시에서는 귀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정착지원사업과 창업농 경영지원사업, 주택개량 지원사업, 영주농업대상 귀농자부문 선발 시상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영주시장님과의 간담회에서는 귀농하면서 겪은 어려움들을 나누어 상호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농기계 구입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등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건의했다.

영주시에는 2004년 26명, 2005년 15명, 2006년 10명 등 98명의 도시민이 농촌으로 귀농하였으며 이날은 57명의 귀농인 참여하여 개최되었다. 영주시의 귀농인 대부분이 40대 이상으로서 품목별로는 과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가 개최된 강대범 농장주는 1996년도에 귀농하여 과수재배를 하고 있는 귀농인으로서 인내와 끈기로서 ‘놀부’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농업인이다. 그간의 활동과 노력으로 2007년도 영주농업대상 명인 귀농자부문에서 수상한 알짜배기 농삿꾼이다.

영주시에는 정기적인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모든 귀농인들이 실패 없는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데 최선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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