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1,000만명 시대와 함께 해외 언론인, 여행사,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안동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미술협회 임원 및 전국지부장단 워크숍과 문화탐방행사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안동시민회관 및 지역 문화유적지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회장 노재순)가 주최하고 안동지부(지부장 박상환)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예술행사로 한국미술협회 본부임원 및 고문 약 50여명과, 전국140개 지부장단 및 사무국장, 안동지부 회원 60여명 등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11일 행사 첫째 날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원회의 및 워크숍을 갖고 지회․지부간 원활한 단합과 정보교류, 2009년도 대한민국 미술 대전 봄, 가을 통합 전시 및 제2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 등에 관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12일 둘째 날에는 봉정사, 하회마을, 병산서원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미술협회 노재순 회장은 “문화예술의 거점도시이자 전통문화의 본향인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의 정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 및 미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한국미술협회는 창작여건 개선 및 복지를 위해 실천 가능한 일들을 기획하고 올바른 정책제시를 통한 대안마련 등 일하는 협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