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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永川號, 중앙예산 714억원 추가 확보!" - - 예산부족으로 밀린 현안사업 본격 추진으로「부자영천」앞당긴다...
  • 기사등록 2008-07-11 13: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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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일 「깨끗한 시정 잘사는 영천」을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김영석 영천시장이 취임 6개월이란 짧은 기간만에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예산분야에서 국가지원예산을 714억원이나 추가 확보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양하였다.

국가지원예산을 크게 확보한 요인은 김영석시장이 취임하면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중앙과 도의 인맥과 발빠른 정보를 활용한 큰 틀 속의 시정추진의 일환으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도청 등 상급기관을 수시로 방문하여 이루어낸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서 여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볼 때 단연 최고의 두각을 드러냈다.

영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규모가 금년도 당초예산 3,371억원보다 960억원이 증가한 4,331억원으로 영천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4천억원대에 진입하는 경사를 맞았는데 이는 크게 증가한 국가지원예산 확보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의 국가지원예산을 살펴보면 지난해 보다 국비가 31% 증가한 551억원으로 도내 시단위증가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도비 73억원, 특별회계 분야 및 특별교부세 90억원 등 714억원이 추가 확보되었다.

이로써 영천시는 투자방향을 “선택과 집중”에 두고 그동안 예산이 부족하여 지지부진하던 주요현안사업들 중 “투자대비 효율성이 높은”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재래시장과 상가밀집지역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는 수덕예식장~영천역간 도로확장 80억원, 영천IC진입도로~도동삼거리간 도로확장 36억원, 북안상리와 대창사리지구 공단의 상수도급수구역 확장 32억원, 와인클러스트사업에 16억원 등 4개사업에 164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포은 정몽주 및 최무선장군 성역화사업 47억원, 천문과학관 확장사업 20억원, 승마휴양림조성에 12억원 등 3개사업에 79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관광산업을 진흥하고,

이밖에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상수도급수구역확장 사업에 40억원, 생활체육관 건립 32억원, 우로지생태공원조성 14억원, 서부동사무소신축 사업에 13억원 등 4개사업에 99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1개사업에 342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앞으로 영천~울산간 고속국도 확장사업에 400억원, 영천~군위간 국도4차선확장 사업에 500억원, 노귀재터널 사업에 351억원, 영천~삼창간 국도35호선 확장 실시설계비 10억원, 대구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40억원을 2009년 국가지원사업으로 중앙부처에 신청을 해「광역교통망 구축」과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하이테크파크지구가 지정된 6.7㎢ 규모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지정과 86.73㎢ 규모의 영천개발촉지지구 확정에 따른 맞춤형 지역성장산업 육성으로 힘찬 비상을 향한 양날개를 달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170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의 조기개발과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첨단부품소재산업의 집적화와 함께 물류단지조성 등으로 「대한민국 동남권 투자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

아울러 포은 정몽주 등 역사적 인물의 성역화 사업과 전국최고 수준의 운주산 승마지구 개발, 동양최대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하여 천문과학관 건립, 6개의 골프장이 들어서는 골프빌리지 조성 그리고 영천댐을 중심으로 한 대단위 관광벨트 개발 등 관광산업의 진흥을 꾀하여 나감으로서 「경북 제일의 레저․웰빙도시」로의 개발과

전국최대 한약유통시장과 한방진흥특구를 활용한 한방명품도시 개발사업인 신활력사업에 93억원, 최고품질의 포도를 활용한 와인클러스트 사업에 45억원, 전통염색산업화 연구소건립 사업에 30억원, FTA대응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인 한방마늘브랜드육성 사업에 10억원, 농촌개발사업으로 자양면 은하수권역개발 사업에 70억원, 화북면 산촌마을조성 사업에 15억원 등 특화산업의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감으로서 「전국 최고의 특화산업」의 육성과 함께 새로운 시책사업의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취임 후 짧은 기간에 이와 같이 눈부신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940여 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 라고 밝히고 「잘사는 부자영천」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분발하고 열심히 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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