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시 "첨단IT산업도시 구미 홍보 영상 제작" - 구미, 홍보도 남다르다..멀티미디어 기술 활용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 기사등록 2008-07-08 00:00:25
기사수정
첨단IT산업도시인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을 제작해 IT도시로서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시는 ‘아이 삼국유사’ 제작업체인 마루커뮤니케이션즈(대표 권은태)와 손잡고 시정홍보애니메이션 『초롱이의 구미나들이』를 제작하고 지난 7월 2일 새 민선 출범 2주년 기념식에 맞춰 상영했다.
 
『초롱이의 구미나들이』는 기존의 홍보영상이 보여주던 나열식 홍보영상이 아니라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 구조를 접목해 보다 쉽게 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향이 구미인 엄마와 대기업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는 아빠를 따라 구미에 온 초롱이의 1박2일 동안의 일정을 따라가며 구미시의 시정이 소개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까지 알게 된다.

특히 지난 3월에 확정된 5공단 조성의 내용부터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로서의 중요성은 물론 자연보호발상지와 새마을운동 중흥지로서 위치 그리고 환경과 역사적 정체성까지 담겨져 있다.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홍보컨텐츠를 통해 구미시의 발전사와 미래상을 홍보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작된 이번 애니메이션은 세계적인 첨단IT산업도시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플래시애니메이션 『초롱이의 구미나들이』DVD 1천개를 제작해 읍면동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과 여론형성층에 배포하고 시청홈페이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게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와 손잡고 플래시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마루커뮤니케이션즈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기업 중 전국 공중파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방영한 유일한 회사로 2006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약 1년여 간 SBS에 ‘아이 삼국유사’를 방영했던 기업이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컨텐츠 진흥원에서 수행하는 ‘2007문화원형소재개발사업’에도 참여했으며 편집과 디자인, 캐릭터 개발,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문화콘텐츠 전문개발 업체로 지자체와는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작업을 했다.


* 플래시애니메이션이란
적은 용량으로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는 벡터 기반의 웹용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등장하여 점차 프로그래밍 성격을 지닌 웹 중심의 종합적인 애니메이션 저작도구로 발전하였다.
‘마시마로’ ‘우비소년’등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들이 플래시로 제작되었고 삼성전자 등의 CF에도 플래시 기술이 활용되었다.

현재 플래시는 애니메이션제작, 웹 콘텐츠, 게임, 플래시 카드, 프레젠테이션, CD타이틀 제작, 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서 활용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93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