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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질병 발생 억제, 건강한 송아지 육성" - 초유를 섭취케 한 후 생후10일령 부터 조기이유하여 최장 90일령까지 ...
  • 기사등록 2008-07-06 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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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송아지 사육케이지는 운동▪이동설치가 쉬우며 어린 송아지를 모축으로부터 초유를 섭취케 한 후 생후10일령 부터 조기이유하여 최장 90일령까지 사육할 수 있는 2조 1식 (2두용) 또는 3조 1식(3두용)의 철골조로 구성되어있다.

금번 특허출원(제10-2008-0053095호, 2008. 6. 5일자)된 송아지 사육케이지는 완전 조립식으로 부피가 적어 이동운반 설치가 용이하며, 송아지를 모축으로부터 생후 10일령부터 90일령까지 사육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케이지 사육은 항상 적정량의 사료를 급여할 수 있으므로 번식농가에 가장 큰 문제인 설사 등 각종 송아지 관련 질병 발생을 억제하여 건강하고 균일하게 사육 시킬 수 있어 송아지 폐사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축은 어린 송아지의 조기 이유를 통하여 모축의 영양과 번식생리를 조기에 회복시켜 번식기간을 단축함으로써,매년 1마리씩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합리화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개발자(김병기박사)는 설명하였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박희주)은 최근의 한우사육 추세가 날로 규모화 되고 있어 송아지 사육에 대한 사양기술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현재 영남대와 공동으로 어린송아지의 설사예방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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