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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국내 배드민턴 최강자, 김천시청" - 안동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
  • 기사등록 2008-07-02 0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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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단장 오종환)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8일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시 한 번 전국 최강의 명성을 과시했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장영수는 32강에서 이응호(충주시청)를 2-0, 16강에서 전으뜸(국군체육부대)을 2-1, 8강에서 정훈민(삼성전기)을 2-0, 준결승에서는 추교정(수원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국가대표 손승모를 물리치고 올라온 최호진(국군체육부대)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장영수 선수는 국내 남자단식 간판 스타이자 에이스인 이현일이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선발로 인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상태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지난 5월 창단 후 첫 출전한 국제대회인「2008 싱가폴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1위(안현석)와 3위(장영수), 남자복식 3위(홍인표․최민호), 혼합복식 3위(홍인표․선인장)의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던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국가대표인 이현일과 김학균(코치), 이동수 등의 선수 공백에도 남자단체전 준우승과 여자단체전 3위를 차지해 실업 최강으로서의 진면목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한 관계자는 “김천시청이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에서 많은 우승컵을 차지해 전국 실업팀 최강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의 실업팀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로 보인다”며 향후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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