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이 지난 26일(목) 17시 기관단체장 및 선수단․임원, 학교장, 체육교사, 서포터즈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6. 5(목) ~ 6. 8(일) 4일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구미시선수단은 지난해 우승을 한 포항시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당당하게 종합우승을 하여 구미시의 위상을 대외에 다시 한번 더 떨쳤다. 이날 행사에서 도민체전 우수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을 하였으며, 도민체전에 공로가 많은 단체 및 개인에게도 노고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단체부문에 육상을 비롯한 1위에서 3위까지 우수한 성적을 올린 17개 종목에서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개인부문에 122명(1위-59명, 2위-52명, 3위-62명)를 대표해서 남자고등부 100미터 우승과 400미터 릴레이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형곡중학교 김주일 선수가 수상하였다.

다음 도민체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31개 단체 및 개인에 공로패를,11개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특히, 개인부문 특별공로패는 핸드볼 남자일반부 최효순선수가 수상하였는데, 최선수는 6월 7일 결혼식을 하고 신혼여행을 연기하면서 6월 8일까지 열린 핸드볼결승경기에 출전해서 경기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구미시의 도민체전 종합우승의 밑거름 되었고 모든 선수단의 귀감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6회 경북도민체전 에서 종합우승을 탈환하고 돌아온 선수.임원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감사함을 전하였으며, 이번 종합우승은 우리 선수들의 끝까지 포기 하지않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 해 준 노력의 결과이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력분석 결과가 하나가 되어 이루어 낸 예술작품』이라고 호평을 하였으며,

『종합우승탈환을 계기로 경제뿐만 아니라 스포츠도시임을 대외에 입증하였으며, 이 성과들이 고스란히 구미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내년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기약하면서 제46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