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산업팀(팀장 곽진욱) 직원들은 지난 6월24일 경산시 남산면 사월리에서 최근 한미FTA 체결, 고유가와 비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농가(박순도 氏)를 방문하여 포도 알솎기 및 제초작업 (500평)등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였다. 오후에는 인근 와촌면 용천리에 소재하는 노인무료요양원인 보현요양원을 방문하여 김성경 관광산업진흥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만원의 성금으로 선풍기 7대와 생필품 등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시설에 대한 방충망 정비 및 청소, 빨래 등 환경정비와 노인과 1:1말벗이 되어 놀아주는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현재 심각한 농촌고령화 문제와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부담,비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우스 시설농가의 생생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애로사항을 해당부서에 전달하여 대책을 마련토록 하였으며,

특히, 노인시설방문에서는 “도청 직원들이 선풍기를 선물해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되었으며, 외롭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로해 줘서 고맙다”는 시설관계자의 의견과, 참가한 직원들 모두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간에 따뜻한 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좋은 반응이었다.

앞으로 관광산업팀 전직원들은 분기별 1회 이상 농촌봉사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