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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안동·임하댐 순환도로" -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지구로 전락하였던 와룡면 산야리와 도곡리 일원이 …
  • 기사등록 2008-06-26 0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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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안동·임하 양 댐의 시원한 강물을 내려다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생겨난다.
 
안동시가 지난 2002년부터 안동댐과 임하댐을 순환하는 도로 19㎞건설에 나서 그동안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면서 내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댐 홍보관에서 와룡면 산야리를 거쳐 가류리를 잇는 안동댐 순환도로(9.5㎞)는 지난해까지 4.8㎞를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 남은 4.2㎞를 확장하고 내년도에 도로포장까지 마치고 개통하게 된다.
 
안동댐 순환도로 개설은 지난 1976년 안동댐이 건설된 이후 30여 년간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지구로 전락하였던 와룡면 산야리와 도곡리, 절강리, 가류리 일원이 안동시가지와 20분 거리로 가까워지며 최고의 오지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안동댐 홍보관~산야~주계~주진교~정산~임동 마령~ 중평으로 이어져 안동댐과 임하댐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로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안동댐 좌안에 조성되는 안동문화관광단지와 함께 좌·우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임하댐 순환도로도 안동댐 못지않은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임하댐 순환도로는 임동면 박곡리에서 길안면 구수리를 연결하는 9.5㎞의 도로로서 지난해까지 6.3㎞를 마무리하고 지례예술촌 삼거리에서 용계은행나무 쪽 도연교를 연결하는 3.2㎞ 구간만 남겨놓은 상태이다.

올해 절개지와 확장공사에 이어 내년도에 포장공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임동면에서 길안면으로 이어지는 연결도로 역할과 함께 인근의 지례예술촌과 용계은행나무 등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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