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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6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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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3일까지 관내 농기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변 인접마을 109농가를 대상으로 경운기 차양구 부착지원사업을 전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각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수리 기동 처리반을 운영하고 이앙철인 4월~5월에는 적기 모내기를 위한 이앙기 집중 수리반을 운영, 농기계 적기 수리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의 수리와 함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 및 안전운행, 단순고장에 대한 진단과 수리, 농기계의 보관방법 등 농가 교육을 병행실시, 안전한 영농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종 농업기계에 대한 농가지원이 감소됨에 따라 노후 농기계의 비율이 높아져 잦은 고장으로 인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하고 “고령의 농업인들이 농기계의 고장으로 인하여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농기계 수리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농기계 사고 없는 장수'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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