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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3회 여성주간기념 행사 개최" - 결혼이주여성과 대모(자매) 결연으로 관심과 지지를 통해 소외감을...
  • 기사등록 2008-06-26 1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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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오는 7월 2일부터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건전한 여성문화정착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구미 여성주간 행사』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재옥) 주관으로 개최한다.

7월 2일(수) ~9일(수)까지 시민과 함께 좋은 영화보기로 여성주간 기념 영화제가 문화예술회관(7. 2~7. 4)과 선산문화회관(7. 7~7. 9)에서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무료로 상영된다.

7월 7일(월)에는 『결혼이주여성 대모(자매) 결연식』이 결혼이민자 가족, 여성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립도서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대모(자매) 결연으로 관심과 지지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외국인 주부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도울 것이다.

7월 7(월) ~ 9일(수)까지는「여성 솜씨자랑 전시회」가 대한주부클럽연합회구미시지회(회장 박계숙) 회원들이 제작한 그림, 도자기공예, 생활용품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시립도서관 전시실에 전시 될 예정이다.

7월 9일(수)에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 가족 가요제」가 민방위 교육장에서 예선심사를 거친 20여팀과 지역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7월 11일(금)에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널리 기념하고 지역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미시 여성대회』가 여성단체 및 읍면동 여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밸리댄스와 색소폰 공연에 이어, 평소 여성의 발전과 복지증진 및 훌륭한 외조로 모범이 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여성 가족 가요세 시상식 및 특강도 마련 되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송정동 이모(여,35)씨는 “일부단체와 주최측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모든 여성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하였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여성주간 행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어려운 과정에서 양성의 조화로운 사회와 풍요로운 삶을 위해 지역여성의 적극적이고 능동적 참여로 남녀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갈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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