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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23 0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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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천시를 비롯한 도내 5개 시,군에서 개최됐던 “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민체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6월 20일(금)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김천시 선수단은 배드민턴과 궁도가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도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성적으로는 육상의 권영주(한일여중) 선수가 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궁도에서 김현수 선수가 21중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개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9개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시상은 종목별 1, 2위에 입상한 3개 경기연맹과 성적이 대폭 향상된 3개 경기연맹, 부별 1,2,3위 14개 단체, 그리고 개인종목 1위 입상자 4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협회와 궁도협회, 유도협회는 표창패를 그리고 학생부 선수들의 참가와 훈련에 이르기까지 도민체전 성적거양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3개 학교(한일여고, 김천농공고, 중앙고)는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선수단 편의를 위해 세면도구세트를 협찬한 이영철 한양증권김천지점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고생한 선수들과 임원들, 그리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올해 우리시가 거둔 성적에 다소의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대회를 재도약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아 내년에는 스포츠 일류도시의 이름에 걸 맞는 상위성적을 거둠으로써 시민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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