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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6 0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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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경북 의성군 고운사에서 참선체험장 건립과 수월암 복원을 위한 기공식이 4월 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오늘 기공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도의원과 신도회원, 말사주지등 1백여명이 참석해 첫삽을 뜨고 참선체험장은 내년 상반기, 수월암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고운사 참선체험장은 18억원을 투자해 선방과 식당등 1백90평의 시설을 갖추어 템플스테이등 다양한 불교체험 행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되며, 수월암은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옛날 수월암이 있던 고운사 선방 뒤편에 옛 모습으로 복원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천년고찰 고운사에 불교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불교 체험행사와 운영으로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늘 기공식에서 고운사에서는 의성군의 인재육성을 위한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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