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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럽던 "전신주가 예술무대로 !!!" - 의성군, 시가지 2Km 전신주 120여본 화려한 단장 주민반응 좋아...
  • 기사등록 2008-09-09 0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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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안계면(면장 정대영) 시가지에 흉물스럽게 보이던 전신주가 화려하게 단장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대영 안계면장의 아이디어로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대학원생 7명이 지난 7월 10일부터 25일 까지 15일간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생명이 없는 전신주에 활력을 불어넣는 산고 끝에 나온 작품들이다.
 
안계면 입구 우회도로에서 약2Km에 걸친 중앙로에 전신주120여 본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동. 식물과 지역특산물 등으로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기존 전신주의 딱딱함이나 무의미한 분위기를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예술 작품으로 분위기를 바꾸었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한편 전신주 예술작품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안계면 봉양리 마을 진입로에서 안길까지 약1㎞에 전신주 40여 본을 추가로 설치하게 되었으며 매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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