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풍부한 영농 경험으로 휴경지 농작물 경작사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소득보장과 근로를 통한 사회 참여로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하는 현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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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부터 비안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에 참여하는 20명의 어르신들은 비안면 이두리 지내 3,966㎡의 유휴농지에 무공해 고구마를 재배하여 7월말부터 고구마 줄기 판매로 200여만원의 부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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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농산품을 생산하여 서울과 대구 등 판로 개척과 농산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노인들도 필요한 존재임을 인식하며 건강까지 생각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다.” 어르신들의 만족지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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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에 고구마를 수확하면 관내 경로당 및 무의탁노인, 저소득계층에도 전달 하려는 소박한 꿈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고구마는 단순히 농산물이 아닌 꿈이요, 건강 지킴이요, 생활의 일부라는 의식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