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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16 2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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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구미시 무을면 관내에 농촌일손 돕기 위하여 회계과(과장 박상우)직원들은 솔선하여 두손을 걷어붙이고 참깨재배 농장을 찾아 갔다.

시청직원들을 따뜻이 맞이한 서삼술씨는, 참깨재배 농장으로 안내했다. 깨 모종을 솎아 주어 통풍 및 영양이 골고루 가게 하여 깨 수확을 좋게 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설명과 간단한 작업방법을 배운 후, 작업에 임하였다.

뜨거운 날씨였으나 노부부만이 고향을 지키고 있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결과, 500평의 참깨농장을 깨끗이 작업 마무리하였다.
“이렇게 일손이 바쁜 시기에 내일처럼 해 주니 진심으로 고맙다”는 서삼술씨의 말에, 지친 몸과 마음이 농심과 하나되어 피로가 싹 사라지는 듯 하였다.

박상우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바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자주 달려와 도와주겠다고 하였으며, 참깨농장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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