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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요문화재 보호를 위한 불시출동훈련이 실시된다. 울산동부소방서(서장 홍유식)는 각종 화재로부터 중요 문화재를 보호하고 종합적인 재난수습능력을 배양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동구 화정동 월봉사에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되는 소방훈련은 동부소방서 긴급통제단은 물론 월봉사 자위소방대와 유관기관 관계자등 70여명의 인원과 펌프차, 구급차 등 각종 장비 17대가 동원되어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른 훈련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훈련은 대형산불에 의한 사찰과 주택으로의 연소확대 메시지에 따라 현장에서 통제단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기 위해 단계별로 실제와 같은 내용으로 이뤄진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중요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유사시 소방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대응능력을 배양시켜 만일의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