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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26 18: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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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는 토지문학공원과 토지문화관의 명칭이 유사한 관계로 나타나던 탐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토지문학공원의 인지도 및 가치 제고를 위하여 토지문학공원의 명칭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토지문학공원은 단구동 1620-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 박경리 선생이 거주하던 옛집을 포함 관리동 및 연못, 조경시설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 등을 개최하여 지난한 해 탐방객이 54,661명에 달했다.

토지문화관은 흥업면 매지리 57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귀래관, 매지사 등 창작집필실을 갖추고 많은 작가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 또한 매달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대화할 수 있는 문학의 향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토지문학공원과 토지문화관의 명칭이 유사한 관계로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도 혼란을 야기시켜 이를 방지하고, 박경리 선생의 별세로 토지문학공원의 인지도 및 가치 제고를 위하여 박경리 토지문학공원, 박경리 토지공원, 박경리 문학공원 등 안을 놓고 명칭변경에 따른 설문조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 토지문학공원 홈페이지, 카나비 홈페이지 등을 통해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관련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면 공고를 통해 토지문학공원의 새로운 명칭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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