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1동(동장 배정미)에서는 지난 21(수) 오후4시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형곡중학교 학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행복의 사랑고리 만들기」결연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교육을 마치고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첫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가졌다. 결연식은 학생봉사자들에게 결연증서 전달,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교육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거나 안부를 여쭤보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함께 산책을 나가는 등 어르신들께 따뜻한 가족애와 정을 느끼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봉사에 대한 보람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결연학생 양준기(형곡중1)는 어르신을 만나뵙고 난 후 “어르신의 웃는 모습을 보니깐 마음이 풍요로워져 부자가 되는 듯한 기분이다” 라며 진심으로 봉사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에 형곡1동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봉사정신을 격려하면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