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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5년까지 청리산업단지 300억원 투자" - 청리일반산업단지, (주)나노 상주공장, 유치 화서 상용지역 글로벌리더십센…
  • 기사등록 2008-05-16 0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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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업가정신의 경영행정이 약동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상주시는 15일 청리일반산업단지에 2015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하여 (주)나노상주공장을 건립하고 화서 상용지역에 90억원을 투자하여 글로벌리더십센터를 건립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하여 상주가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투자 적지임이 확인됐다.
 
인간을 존중하고 환경에 기여하는 세계 인류의 신소재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나노(대표이사 신동우)와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5월 15일 11시에 시청 강당에서 투자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김진욱 상주시의회 의장, 정재현 의원, 조준섭 의원과 신동우 (주)나노 대표이사, 현대로템(주) 장화영 상무 등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주식회사 나노는 자체 연구개발한 신소재 원료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주)나노 진주공장에 이어 이정백 상주시장의 끈질긴 유치 노력으로 선박 및 상용차 배기가스 정화용 세라믹 필터를 제조하는 공장을 청리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하게 되었다.

(주)NANO는 나노기술 (nano technology)을 이용하여 오염된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첨단 환경 신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999년 경남 진주 소재 경상대학교 대학 실험실에서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극미세 TiO2 원료를 제조하는 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미국 등에 국제 특허를 획득하였고, 이 원료 물질을 이용하여 발전소, 소각로, 산업용 보일러 등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에 포함된 질소 산화물, 다이옥신, 미세먼지 등의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세라믹 필터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발전하였다.


공기 중 질소산화물에 대한 규제가 기존의 발전소 뿐 아니라, 2010년부터 선박,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확대됨에 따라, (주)NANO는 2009년 까지 약 180억을 투자하여, 3,000㎥ 생산능력을 갖는 1단계 생산라인을 상주 청리지방산업단지에 완공할 계획이다. 그 후 연차적으로 증설하여, 2015년 까지 300억을 투자하여 5단계 생산라인을 완공하여, 300여명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생산량 15,000㎥ 규모의 세계 최대 세라믹 하니컴 필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NANO는 오염된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세라믹 필터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신제품인증서 3건 및 성능 인증서등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국제 및 국내 특허 10건, 2006년11월 정밀 기술 진흥대회 대통령상 수상, 2007년 10월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경상대학교 나노 신소재 공학부 정교수로 재직 중인 신동우 (주)NANO 대표이사는 지역 내 함창 출신으로서 함창초등, 함창중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공대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석사),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교 (박사)를 졸업하고,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일본 국립 무기재질 연구소, 한국 국방과학 연구소, 일본 오사카 대학에서 세라믹스 재료 분야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명록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계제된 국내 대표적인 재료공학자이다. (주)NANO의 상주 공장 건설은, 대학 실험실에서 개발한 기술을 산업화한 국내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는 화서면 상용지역에 90억원을 투자하여 60,000㎡ 부지에 글로벌리더십센터를 건립키로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총장 최한우) 및 인터콥(대표 최한우)간에도 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김진욱 상주시의회 의장, 윤홍섭 산업건설위원장, 김상훈 의원과 최한우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는 자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300여명의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대안학교를 건립예정으로 있으며, 글로벌리더십센터 주변에 많은 기숙사를 지어 해외에 파견되어 활동했던 리더들에게 숙소를 제공할 목적으로 계획되어 있어 향후 상주시 인구증가에도 한 몫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청리일반산업단지내 (주)나노상주공장의 유치로 청리인반산업단지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화서사용지역 글로벌리더십센터 건립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증가와 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 대한민국 최중심인 상주의 성장잠재력이 기업투자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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