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대회인 『Tour de Korea-Japan 2008』대회의 경유지인 거점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구미시에서는 최영조 부시장이 5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거점 지자체 협약 및 조인식에 참석하였다.

투르 드 코리아-저팬 2008 대회는 6월 21일 일본에서 출발하여 9개 거점지자체를 경유하여 7월 4일 서울에 도착하는 총 연장 2,500km를 달리는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대회로, 엘리트 22개팀(국내 선수 및 해외 프로사이클 선수)과 스페셜 20개팀(엘리트급 일반 동호인) 등 모두 42개팀 400여명이 출전하여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를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에 의거 구미시를 경유하는 6월29부터 6월30일까지 대회운영 지원과 지역 자전거 축제 등 대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자전거문화 저변 확산과 국내외 언론사를 통한 구미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