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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석가탄신일 맞은 구미의 고찰 수다사" - 통일신라 시대에 하동 쌍계사를 중창한 진감국사 혜소 스님이 창건한 사찰…
  • 기사등록 2008-05-13 1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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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면(면장 박희규)에서는 5월 12일(월) 석가탄신일을 맞아 무을면의 자랑이자 구미의 고찰인 수다사에서 다채로운 봉축문화 행사가 열려 이른 아침부터 사찰과 연악산 일대에 불자와 등산객(약 1500명)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을면 상송리에 위치한 수다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하동 쌍계사를 중창한 진감국사 혜소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걸쳐 계속해서 법등을 이어왔으며, 임진왜란 때는 의승군이 결집하여 호국법회를 열었던 지역의 호국사찰이다. 또한 구미의 자랑이자 영남 풍물의 진수인 무을풍물의 발원지이기도하다.
 
이 수다사에서 법요식이 끝난 이후, 문화행사로써 무을 풍물단의 공연이 이어졌고 지역 방송 새로넷방송국에서 주관한 노래자랑인 ‘떳다 노래방’촬영이 이어져 이 곳을 찾은 많은 주민들이 출중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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