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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3 10: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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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심의조)에서는 2010년까지 교육발전기금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04년 경남 합천군으로부터 3억원의 출연과 함께 대대적인 회원모집과 출향인사의 기탁 붐이 조성되면서 교육발전기금은 매년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5년 8월 종합교육회관이 운영되면서 많은 군민과 향우 등 다양한 계층에서 회원가입과 기탁에 참여해 군민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2003년 말 1억2천만원이던 기금이 2007년 3월말에는 31억원으로 늘어났다.

위원회에서는 기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회원가입을 권장하여 매월 1만원의 회비를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하는 회원이 1,140여명으로 늘어나 기금조성과 위원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성적우수학생 55명을 선발해 3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고 금년부터는 우수대학에 진학한 3명을 별도 선발하여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고등학생의 방과 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종합교육회관 운영과 방과후학교 운영, 체육시설 건립 등 일련의 교육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교육을 살리는데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지방교육을 살리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종합교육회관 운영과 각종 교육지원활동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의 확보가 절실한 실정으로 많은 군민과 재외 향우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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