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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09 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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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는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하여 8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심의조군수, 유도재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군청실과사업소직원 등 300여명에게 삼계탕과 닭 튀김요리로 시식회를 갖고 최근 AI발생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닭고기 및 오리고기 소비를 꺼리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식생활 습관상 익혀서 먹기 때문에 사람에게 감염될 우려가 전혀 없으며, 통상적으로 75°C에서 5분간 열처리 되면 병원체인 바이러스가 사멸되며 세계적으로 닭고기와 계란, 오리고기 섭취로 인하여 감염된 사례는 단 한건도 없으므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와는 상관없이 안심하고 소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합천군에서는 AI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4. 18일부터 관내 주요도로변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공무원, 양계생산자 단체 회원 1일 30여명을 투입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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