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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2 22: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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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조동옥(55세) 사무관이 국가사회 발전과 자주재원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조사무관은 지난 1971년 11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이래 서구 상무1동장, 市청소년보호계장과 생활체육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체납관리담당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사무관은 성격이 소탈하고 친화력과 정이 많으며 공무원으로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자로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체납정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열악한 자치 재원 확충과 체납액 축소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은닉한 부동산을 찾아내 20억원의 체납세금을 일거에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난해에는 엄정하고 끈질긴 추적조사를 통해 고의적으로 체납처분을 회피한 고액 체납자들로부터 69억원 상당의 체납세금을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했다.

조 사무관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러우며 개인적으로 명예이지만 동료와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 기억되어야 하는 부담감도 많다.면서 지방화시대에 부응한 1등광주 건설에 필요한 자치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들의 재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있는 악의적인 고질체납자에게는 선진외국의 사례처럼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주는 등 더 강력한 조세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하며,현실적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 납세의무를 불이행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는 국가가 법률상의 보호를 해줄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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