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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연휴양림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 야생화들의 싹을 틔워 도심지를 벗어난 이용객들의 마음을 ...
  • 기사등록 2008-04-26 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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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자연휴양림에는 오랫동안 고요하던 숲과 계곡, 저수지 주변에 부드러운 봄바람이 불어와앙상한 가지에 푸른 옷을 입히고 땅속에서 잠자고 있는 야생화들의 싹을 틔워 도심지를 벗어난 이용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4월이 들어서 주말이면 지친 심신을 봄의 에너지로 충전하기 위해 피크닉 가방을 들고 봄나들이 오는 이용객들과 파스텔톤의 봄의 모습과 같이 온 이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오감이 즐거운 옥성자연휴양림만의 특별한 봄을 느끼려면 저수지 주변의 수변데크와 민속의 길․야생초화원등을 천천히 봄향기를 음미하며 걸어보자.
 
곳곳에 보이는 아름다운 야생화들과 싱그러운 꽃향기, 봄철 입맛을 돋궈 주는 두릅으로 눈과 코, 입이 즐거워지고 걷다가 만나게 되는 조그만 쉼터에서 눈을 감고 있으면 볼과 귀를 간지럽히는 봄바람과 계곡에서 들리는 물소리, 봄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새․다람쥐 소리가 촉각과 귀를 자극하여 이용객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준다.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 중순이 되면 야외취사가 가능하여 봄철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가족, 친구, 연인들의 즐거운 웃음꽃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에너지가 충분한 휴양명소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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