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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도시안동 찾는 일본인 관광객 증가' - 교토부 조요시 소속 민간단체, 사쿠라와 무궁화회 관계자들 안동방문...
  • 기사등록 2008-04-27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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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교토부 조요시의 민간단체인 사쿠라와 무궁화회 관계자 27명이 지난 25일 안동을 찾아 안동민속박물관, 도산서원, 하회마을을 찾았다.
 
이번에 안동을 찾는 일본인들은 조요시 전시장을 지내고 현재 국제교류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마미치 센지를 비롯해 신문기자, 기업가, 상공회의소 임원, 체육회 임원 등 조요시를 이끌어 가는 핵심인사들로 경북도내 주요 관광지인 안동과 경주를 방문지로 설정하였다.
 
2005년 59,500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은 2006년 66,300명, 2007년에는 87,20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부산 김해공항으로 통해 들어오는 일본인 관광객이 부산, 경주를 주요코스로 했던 프로그램이 점차 안동과 고령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앞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에서 이어지고 있는 한류열풍에 따라 류시원의 고향인 안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한류열풍에 따라 류시원의 본가인 담연재에서 숙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여행사도 늘어나고 있으며 5년째 안동을 수학여행지로 잡고 있는 ‘호서다(細田)여고’ 수학여행단도 올해 안동을 다시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늘어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위하여 하회마을, 도산서원, 이육사 문학관 등에 일본어 통역 안내원 10여명을 배치하여 안동의 전통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일본 언론인, 여행사 대표 팸투어(4월15일~4월19일)’, 다양한 홍보 설명회 개최,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을 적극 모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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