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합천군지부(회장 김성환)의『사랑의 지압봉사단』이 지난 2월부터 습득한 안마기술 실습과 주민봉사활동을 위해 4월 23일 대양면 안금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지압안마 현장 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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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지압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안마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를 초빙하여 고급 안마기술을 전수받았으며 안마교육에 시각장애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활동은 교육받은 지압안마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응용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하여 현장에서의 경험도 익히고 지역주민에게 배운 안마기술로 봉사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합천군은「시각장애인 사랑의 지압봉사단」같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는 객체에서 도움을 주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장애인이 스스로 자활의 기회를 가지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재활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