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해부터 지난 3월까지 신청 접수하고 자체적으로 자격유무를 검증 확인한 율하2지구 임대주택(임시이주) 입주대상을 76세대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율하2지구 임대주택(임시이주) 입주대상 76세대는 혁신도시편입지역 이주대책 대상자에 한해 동구청이 해당지역 주민대책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제1차(2007.11.1~2008.1.20), 제2차(2008.1.21~2.11) 등 2차례 조사를 실시하고, 추가로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포함 총 389세대(1.6대 1)에 대해 지난 2월 20까지 신청접수 완료 후 3월에 자격유무에 대한 구청차원의 검증 및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동구청은 최종 확정된 율하2지구 임대주택 임시이주 입주대상 세대게 개별통지를 통해 오는 16~17일 양일간 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에 임시이주 신청서를 접수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입주 관련 계약은 오는 5월 20일 ~ 22일간 체결할 전망이다.

율하2지구 공급예정 임대주택은 전체의 10%인 238가구로 이르면 올 연말부터 늦어도 내년 초에는 입주할 예정이며, 이번에 공급될 76세대는 39㎡형 19세대와 46㎡형 24세대, 59㎡형 33세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