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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보건소가 금연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코자 발로 뛰는 이동금연클리닉 및 건강상담코너를 운영한다.
동구보건소는 사업비 325만원을 투입, 금연상담사 2명과 만성질환 상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30까지 매주 금요일 11:00~17:00까지 대구광역시 동부도서관 1층 로비와, 지난 4월 15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6:00~20:00까지 반야월 E-마트 내 문화센터 일원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금연클리닉의 사업내용은 개별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지급, 금연자료 및 패널전시, 홍보물배부 및 정보자료 제공, 금연을 위한 영양․ 비만․ 절주․ 운동 등 이며, 기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상담, 건강 정보자료 제공, 환자발견 시 보건소 사업과 연계 운영 등 건강상담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반야월 지역과 동부도서관은 보건소와의 거리가 멀고 학생들이 많이 출입하는 지역으로서 보건의료 수혜가 상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라며 “안내 방송과 현수막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금연을 유도해 자신은 물론 이웃의 건강까지 돌볼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