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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제1부 신암새빛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 주민 눈높이 맞추지 않은 전문적인 법령 등 참석주민 70% 자리이탈
  • 기사등록 2008-04-14 0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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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1일 오후 7시 재건축 정비사업 지구로 지정된 대구시 동구 신암동 신암새빛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는 신암1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았습니다.
 
이사업은 2006년 6월12일 대구시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고시 재건축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주민 60%이상 동의로 2006년 6월 29일 동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2006년 2월14일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고 주민80%의 동의를 받아 2007년 3월 6일 정비구역지정신청을 하여 지난달 3월20일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를 받았습니다.

이날 동구의회 강신화 부의장과 박혜정 구의원이 참석해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신암새빛 주택재건축추진위원회 홍종원 위원장, 동구청 건축주택과 이영호 계장, 설계를 맡은 화인건축설계사 전해영 소장 및 정비사업관련업체 (주)주성CMC의 정승기 부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오후 7시 15분부터 개최 됐습니다.
 
홍종원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내빈소개에 이어 동구청 건축주택과 이영호 계장의 구역현황 건축계획 추진경과 정비구역지정고시내용 향후추진절차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질의와 답변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도시 뉴타운과 재건축조합 구성 중 주민들에게 유리한 사업은 어떤 것이며 세금공제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의에 이 계장은 주민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전체지역현황설명으로 답변을 대신하는 등 이날 설명회는 무척 힘겹고 어려운 설명회로 진행 됐습니다.

이어 (주)주성CMC의 정승기 부장은 이지역이 재정비촉진지역에 편입됐기 때문에 주민들이 궁금한 재건축사업과 재정비사업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않은 전문적인 법령 등에 관한 설명으로 주민들은 이날 2시간을 넘기는 지루한 설명에 참석한 주민의 70%정도가 자리를 이탈하는 등 많은 혼선을 빚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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