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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그림책 받으러 시립도서관으로" - 아이사랑 북스타트 시행,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4월부터 북스타트운동을 …
  • 기사등록 2008-04-09 1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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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에서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를 가지고,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4월부터 북스타트운동을 실시한다.

1992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북스타트(Book-Start)운동은 아기와 엄마가 그림책을 매개로 친교를 쌓고 유아의 언어발달, 사고력 증진 등을 위한 양육지원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육아지원 문화 프로그램이다.

영주시(시립도서관)에서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적극 대처하는 동시에 육아문제에 대하여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2008년도에 출생한 모든 아이에 대해 유아용 책(2권),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담긴 “북스타트 가방”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아이의 첫 신분증인 도서대출증도 함께 발급하여 책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시에서는 육아지원사업인 아이사랑 북스타트 시행이 평생학습의 모태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극과 구연동화, 책읽어주는 기법, 베이비 마사지 등 다양한 후속프로그램 운영과 독서지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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