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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04 2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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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태관)는 오는 4월 9일 실시하는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 투표하는 국민에게 투표하는 자원 봉사의 즐거움을 주기로 했다.
 
24개 투표소를 풍선 아트로 꾸미고 감미로운 음악, 애완동물 전시, 커피, 녹차등을 제공하여 자녀와 손잡고, 부모님 모시고 투표하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투표소]를 만들기로 했다.

창녕읍 제 1투표소(명덕초등학교)에서는 비사벌 관악단(단장 성두대)이 자원 봉사 활동으로 연주회를 개최하며 창녕군 애완동물 수출 협의회에서는 조류등 애완 동물을 전시한다.

비사벌 관악단 성두대 단장은 “투표하는 국민에게 작은 즐거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 기회가 주어진다며 매 선거마다 연주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창녕 애완 동물 수출 협의회의 애완 동물을 전시한 김석훈씨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전시함으로서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투표장을 찾아 투표율이 제고될 것라며 의미있는 자원 봉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창녕군선거관리위원회 석종근 홍보계장은 “투표는 국가를 위한 자원봉사라며 국가가 투표하는 자원 봉사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전국에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각 투표소에서는 자원봉사자가 녹차, 커피등을 제공하며 장애인의 투표도우미, 투표에 대한 안내 등 자원 봉사 활동을 한다.

‘투표소에서의 선거는 끝나더라도 당신의 양심은 남습니다. 마음은 차로 씻고 투표합시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하여 투표전 신중한 주권의식을 계도하기로 했다.

한편 창녕군선거관리위원회 부재자 투표소에서는 부재자 투표를 하러 온 유권자를 위한 비사벌 관현악 연주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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