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남유진 시장)는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풀고 봄의 정취를 맞기 위해 산림욕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을 위하여 경사가 급한 지역은 주변 나무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자연형 계단을 만들고 유실된 흙은 복토하며 유수로 등을 정비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봄나들이 산행이 되도록 새봄맞이 산림욕장 5개소 등산로를 보수하느라 분주하다. 산수유, 진달래가 아름드리 피고 야생화들이 긴잠을 깨어 기지개를 피는 새봄, 구미시 내 조성된 천생산산림욕장을 비롯 비봉산공원, 냉산산림욕장, 문수산림욕장, 접성산산림욕장을 찾으면 봄의 기운을 만끽할수 있다.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천생산성 산림욕장 및 비봉산공원을 찾아 가벼운 걸음걸음으로 봄내음을 맡으며 밝은 표정으로 산림욕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시 관계자는 수시로 산림욕장 시설물과 비탈길 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