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영암도서관이 이달부터 자동화 시스템(RFID)을 구축하여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도서관을 방문하여 통합 ID카드(대출카드)를 신청받으면 자동화 시스템(RFID)을 이용할 수 있다.

통합 ID카드(대출카드)는 포항시 5개 도서관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낮 시간대에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예약도서 야간대출과 반납기기를 통한 24시간 개방형 도서관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RFID시스템을 영암도서관, 오천도서관에 구축했다.

포항시립도서과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에 맞춰 포항시의 도서관도 최첨단 시스템 유비쿼터스 도서관으로 향해 간다” 며 “북구는 포은도서관, 남구는 영암도서관으로 이용자를 분산시켜 책 읽는 도시, 수준 높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