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4월 1일(화) 오후 1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2008년 장애복지일자리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일자리 갖기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5명의 참여 장애인을 선발한 김천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각 1명, 장애인복지관에 3명을 배치해 김천시 특성에 맞는 환경정비, 산불감시, 그리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D&D케어를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올해 김천시는 장애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장애인주민센터 행정도우미를 8명 배치하기도 했다.

이번 복지일자리사업 실시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을 강화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종 및 재활사업에 관한 조사․연구를 추진해 관내 기업체에 장애인 고용 사업장 늘리기를 홍보하는 등 장애인 고용 창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우리시가 사업주체가 되어 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확대 실시하고, 장애인복지관 주도로 직업재활 훈련을 통한 관내 기업체 일자리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