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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무예 태권도가 안동의 정신문화와 만나" - 2008 종별선수권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 4,000여명 방문 예상...
  • 기사등록 2008-03-27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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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처음으로 태권도 전국대회가 개최 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정길)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와 안동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200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선수와 임원,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8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3월 25일과 26일에는 남여 일반부(대학부 포함) 경기가,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는 남여 고등부 경기가 진행되며, 개회식은 3월 27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고등부 10체급 2,150여명, 일반부 8체급 330여명이 전자호구를 착용하고 체급별 토너먼트 개인전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2분 3회전, 중간 휴식 1분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태권도는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예이며 체력을 연마하고 인격을 갈고 닦는 전인적인 무술로서, 1971년에 국기로 지정되었으며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지구촌 167개국 5천만 인구가 함께하는 세계인의 스포츠로 성장하였다.

이번 태권도대회 기간 중 안동에는 2008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3.26~3.29, 1,500여명), 2008 안동낙동강변 전국마라톤대회(3.30, 4,388명)가 개최돼 시가지마다 외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 태권도 발전은 물론 안동이 가진 주옥같은 가치도 함께 조명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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