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양․시책 중심으로 진행되던 울산시 직장교육이 '지식 UP 콘서트'로 새롭게 단장됐다.울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직원 등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지식 U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 UP(Ulsan Power) 콘서트'는 울산의 파워를 드높이기 위한 교육의 장이란 의미로 테마별 저명인사의 특강과 체험학습이 병행되는 특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외국어 학습 특강(120분), 2부 팝송교실(60분) 등으로 구분 진행된다. 외국어 학습 특강에서는 직원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중앙대학교 민병철 교수가 ‘효과적인 글로벌 영어 습득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팝송교실에서는 차명진 전문 팝송강사를 초청, 아바(ABBA)의 ‘I have a dream'이라는 팝송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즐겁고 쉽게 외국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직장교육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지식 Ulsan Power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