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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3-19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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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건전한 아동육성을 위한 종합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동구청은 이달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 내 주간보호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의 보호 및 교육 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아동 결식방지, 안전한 보호 및 학습능력 제고 등을 통한 공동체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지난18일 밝혔다.

동구청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효목동 558-2번지 소재 동대구 지역아동센터 외 5개소에 사업비 1억5천408만 원을 투입, 1일 8시간, 주 5일 이상 운영을 실시하고, 무료 또는 실비로 저소득 아동의 방과 후 학습지도 및 급식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5년 2월 반야월 지역아동센터를 시초로 설립되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반야월 지역아동센터 외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총정원 312명의 57.0%에 해당하는 178명이 등록 이용하고 있어 운영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태에 처해있다.

동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대상계층에 적극적으로 시설이용에 대해 홍보함은 물론 부실 운영이 판명되는 아동센터는 예산지원을 중지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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